6월부터 시작된 다이어트를 아직까지는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근력이 약간 늘고, 식단을 클린하게 먹으니 몸도 약간 가벼워지는 등 좋은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여전히 체지방(내장지방)을 제거하기엔 부족한 듯 하여 난생 처음으로 다이어트 약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저 같은 경우 식단이나 먹는 양 조절을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고,
딱 한달 동안만 약의 부스터 효과를 받아 식단/운동을 병행할 생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는 점인데요!!
보통 식욕조절제나 변비약이 포함되어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부담이 간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운동이야 개인PT 외에도 혼자서 꾸준히 운동하고 있고, 식욕이 많이 줄어있어서 굳이 이 두 종류의 약을 넣기 보다는 제 몸에 맞게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 저는 4주치(한달)만 처방 받았고,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딱 한달 동안만 부스터 역할로 사용할 생각입니다.
이런 모든 상황을 고려했을 때 회사에서도 가까운 종로 ㅂㅇㅌ의원으로 정했는데요,
황금같은 점심시간에 미리 예약하고 방뭉하게 되었습니다~
첫 진료는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고 하네요~
우선 인바디 측정부터 진행되었는데,
한달 동안 식단/운동을 열심히 한 보람이 있었던지 몸무게는 약간 미달, 체지방은 줄고 근력은 늘어났더라구요 ㅋㅋㅋ
얼마나 안도했던지...
저는 내장지방이 많아 콜레스테롤도 높은 편이라 무척 걱정했었거든요 ㅠㅜ
다행히 평점이 87점으로 높게 나왔답니다 :)
하지만 제 목표체중을 이뤄보고 싶기도 했고, 이왕 제대로 운동한 김에 얼른 빼고 계속해서 유지어터로써 살아가고 싶은 마음에 딱 한달치만 약을 받아오게 되었습니다.
진료비는 1주 당 만원으로 치고, 약 같은 경우 10만원 중반대였습니다~!!
이게 약을 추가하고 빼는 가격이 약간 차이가 있어서 사람마다 약값은 다르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잠이 잘 안올 수 있다고 해서 저는 아침 7시 반, 점심 3시 반 전에 복용하려 합니다 :)
7월 11일 기준 약을 먹기전 몸무게 : 59.5kg이고,
12시 30분 점심, 8시 반 저녁 먹기 전 복용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7월 12일 : 58.8kg
으로 0.7kg이 빠졌습니다!
근데 1kg 내외는 평소에도 왔다갔다해서 적어도 일주일은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ㅎㅎ
이번 주 목요일 PT 때는 한달이 지나 2차 인바디 검사가 있다고 하는데 그때 한번 확실하게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계속해서 말씀드리지만 저는 결코 약에만 의지하지 않고, 식단/운동은 꼭!! 병행하며 식욕 억제제, 변비약은 제외 후 섭취하고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대부분 식단은 저런식으로 먹고, 점심은 자유식이지만 최대한 클린하게, 그리고 양은 1/3 정도로 먹고 있습니다.
운동은 야근이 없는 한 매일 1시간~2시간 정도 진행하고 있구요~!!
모든 다이어트가 그렇듯이 아무리 좋은 약, 좋은 시술이라도 적절한 식단과 운동 병행 없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일이기에 혹시나 약만으로 다이어트!! 이런건 없다고 생각해 주세요 :)
이로써 두달째 들어선 다이어트가 어떻게 진전될지 계속해서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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