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GA와 연관이 깊은 구글 태그매니저(GTM)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저는 운영 및 구축을 할 때마다 GA와 더불어 GTM을 꼭 설치하는데, 개발자나 퍼블리셔가 아니더라도 손쉽게 다양한 이벤트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Google Tag Manager는 Google에서 2012년에 출시한 서비스로, 웹 분석, 제휴마케팅 활동을 트래킹 하기 위해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태그라고 통칭되는 추적 코드 및 관련 코드 조각(추가/ 수정/삭제)를 쉽고 빠르게 관리할 수 있는 트래킹 서비스 입니다.
태그 매니저(GTM)의 구성요소로는 다음과 같은 5가지가 있습니다.
계정(Account), 컨테이너(Container), 태그(Tag), 트리거(Trigger), 그리고 변수(Variable)
계정은 주로 회사별로 구분하여 생성하는 것이 좋은데, 저 같은 경우 하나의 회사에 다양한 카테고리 업무가 있다면 간혹 큰 카테고리 별로 나누어 생성하기도 합니다.
컨테이너는 웹사이트 태그들을 관리하는 공간이고, 태그는 제3자에게 정보를 전송하는 코드입니다.
트리거는 태그가 실행되는 조건을 정의한 것이며, 변수는 변하는 값을 담는 그릇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태그관리자는 웹사이트의 소스 코드를 수정할 필요없이 태그를 추가하거나 업데이트 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고 효육적인 작업이 가능하고, 동영상 재생, 스크롤 뎁스, 버튼 클릭 수 등 다양한 조건에서 태그가 실행될 수 있게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난번 말씀드린 구글 애널리틱스 이벤트에서 데이터 수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GTM의 장점이라 하면 아무래도 다양한 데이터 수집, 무료(중요!!), 다양한 제품과의 연동, 그리고 마케터 혹은 담당자가 직접 유연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저는 주로 GTM을 사용하여 특정 버튼 클릭 수 및 스크롤 뎁스, 동영상 재생 시간 등을 추적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스크롤 뎁스 같은 경우 사용자들이 어느 페이지, 어느 콘텐츠를 관심있게 보는지 알 수 있는 지표가 되는지라 거의 모든 페이지에 삽입해 놓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 스크롤 뎁스는 50% 이상 되었을 때 주력 콘텐츠가 있다고 봅니다.
사용자들은 관심가는 콘텐츠가 아니면 바로바로 넘겨버리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GTM 설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Google Tag Manager 접속
웹 및 모바일 태그 관리 솔루션: Google 태그 관리자
Google 태그 관리자를 사용하는 소규모 비즈니스는 모든 웹사이트 태그를 한곳에서 배포하는 태그 관리 솔루션을 통해 쉽고 간단하면서도 안정적으로 태그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marketingplatform.google.com
2. 계정 및 컨테이너 생성
3. 약관 동의 후 컨테이너 스니펫 코드 발급
이렇게 받은 스니펫 코드를 추적하고자 하는 홈페이지(자사 사이트)의 HTML 코드에서 <head>와 <body> 영역의 상단에 붙여 넣어 줍니다.
다음엔 GTM 사용방법에 대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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