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일주일 중 가장 절거운 ㅋㅋㅋ 토요일이었는데요~
오랜만에 친구들도 만나고, 예능 프로그램도 시청하고, 동생과 야식도 시켜먹고ㅋㅋㅋㅋ
이렇게 쓰고 보니 어제도 먹다 끝난 느낌이긴 하지만? ㅋㅋㅋ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회사 일이 바빠 지쳐 있으면 이상하게 더 나가기 싫고,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피곤해서 요새 약속을 잡지 않았었는데 어제는 정말 오랜만에 약속을 잡고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저번에 떠놓은 미니 가방 선물을 들고 뚝섬역, 서울숲역 부근에 있는 "엘더버거"에서 만나고 왔습니다~
날이 너무 좋아서인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대기만 1시간 40분을 했다능.....ㅎㅎ...
그래도 가게가 너무 예뻤고, 야외 테라스 석은 좌석간의 차이가 많이 났는데 시국이 시국이어서인지 이런 점도 너무 좋았습니다~
제발 야외에 앉게 되길 바랬는데 저희가 대기하던 바로 옆 (저희가 앉고 싶어했던 ㅋㅋㅋ)에 배정이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ㅎ
대기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 1시간 40분이 지나 드디어 저희 차례가 되었습니다~!!!
저희는 세명이서 어니언링+더블 엘더 클래식+엘더 벨리 버거+치킨 샌드위치+탄산음료
요렇게 시켰는데요~ 여자 셋이서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1시간 40분을 기다렸건만 먹는데는 30분도 안걸리더라고요? ㅋㅋㅋㅋ
여자들이 만나면 식사 후 디저트는 국룰이라죠?ㅋㅋ
어제는 어딜가나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식당도 대기가 정말 많았으나, 카페도 사람들이 많아 찾기 쉽지 않더라구요~
그러다 찾은 "MARK 69 카페"
가게가 너무 예쁘기도 하거니와 여기서 트레이닝복을 팔던데 옷도 너무 취저 ㅋㅋㅋㅋ
아이스크림 크러플과 피칸라떼, 녹차라떼를 먹고 왔는데 사진이 어디 간거지 ㅠㅜㅠㅜㅠ
가게 내부 사진만 있고 음식 사진이 감쪽같이 사라져버렸어요 ㅠㅜㅠㅜ 엉엉 ㅠㅜㅠㅜ
디저트까지 먹고 나서는 서웊숲에 있는 공원을 거닐었는데요,
참새 왜이렇게 많나요 ㅋㅋㅋㅋ
더 특이한건 약간 애완용 참새같아..... 왜 안도망가고 자꾸 사람들 쪽으로 오는거지...?ㅋㅋㅋ
요새는 비둘기도 그렇고 다 더불어 사는 것 같네요...ㅎ....
이제 가면 1년 후에나 볼 수 있는 거냐며 농담반 진담반으로 닥달하는 친구들과 한달 뒤에는 다시 만나기로 하고 얼른 집으로 ㅋㅋㅋ
오늘은 진짜 집에만 있고 싶었다구요...
집에 꿀발라 놓은 날이라구..
"핸드폰 택배 오는 날 이라궁!!!"
저는 처음 스마트폰을 산 이래로 계속해서 갤럭시 파였는데요~
삼성페이 포기할 수 없었어....ㅋㅋㅋ
이번에 드디어!! 아이폰으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나도 감성에 젖어보고 싶었다구!!! ㅋㅋㅋㅋ
짜잔!!! 아이폰 12 Pro 실버 색상!!!!!
이게 어찌나 가지고 싶던지 ㅠㅜㅠㅜ
블로그를 시작한 터라 사진에 욕심도 많이 생겼고, 집에 DSLR이 있긴 하지만 야외에서는 가볍에 핸드폰으로 찍는 것이 더 편하기 때문에 이번에 아이폰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당~
(제발 케이스랑 필름 빨리와라 빨리와라...)
폰 사기 전에 케이스부터 구매한 사람, 저구요~? ㅋㅋㅋㅋ
폰을 바꾼 기념으로 소소하게 구매식해야죠??ㅋㅋㅋㅋ
그거 아세요? 타코야키가 1차였어여....ㅋㅋㅋ
2차는 막창이죠 ㅋㅋㅋㅋ
막지마, 기분 좋아서 그래 ㅋㅋㅋㅋㅋ
항상 먹을 땐 모르는데 블로그에 올려놓고보면 "내가 이렇게 많이 먹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다이어트 할때 트레이너 쌤들이 항상 먹는거 기록하라고 하나봐여....ㅋㅋㅋㅋ
케이스 빨리 와라 빨리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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