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직딩의 하루] Daily Note 10

Pongponghailey 2021. 4. 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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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랜만에 맞는 것 같은 여유로운 아침 ㅋㅋㅋ

 

원래도 회사에 일찍 출근하는데 오늘따라 더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평소 자주가는 카페에 들러 참치치즈 베이글 샌드위치와 카페라떼를 샀는데, 못보던 그림들이 있더라구요~

 

판매도 하신다는데 차만 있다면 하나 구매했을 듯 ㅋㅋㅋ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의 작품들만 찍어보았습니다 ㅋㅋㅋ

취미로 하고 있는 피포페인팅에서도 살짝 언급했지만 샘 토프트 작가와 비슷한 화풍을 아주 좋아하구요 ㅎㅎ

생각보다 액자들이 꽤 꺼서 살 엄두는 안났습니닼ㅋ

 

나중에 작은 액자로도 나온다니 그걸 노려봐야겠어요~

 

 

 

 

 

 

 

 

 

 

 

 

 

 

 

 

 

 

 

 

 

 

베이글 샌드위치는 오랜만에 먹었는데 진짜 맛있고 진짜 배부르고 ㅋㅋㅋ

다이어트 의미없다...

 

 

오늘은 빵으로 시작해서 빵으로 끝나는 날이라구요~

점심은 서점을 다녀와야 하는 바람에 간단히 때워야 해서 몇년 만에 "서브웨이"에 들렀습니다

 

서브웨이는 원래 좋아하긴 했는데 요새는 특히 스프가 너무 맛있더라구요

그냥 짠게 당겨서 그럴 수도 있어...ㅋㅋㅋ

 

 

 

 

서브웨이

 

 

 

요새? 라고 하기엔 항상 그렇지만 ㅋㅋㅋ

요새!! 인테리어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인테리어 고수님들은 그냥 못본 척 지나가주세요 ㅋㅋㅋ)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바로 인테리어가 아닌가 싶어요

계속 월세살이를 하다 운좋게 전세로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생각보다 넓은 평수로 이사를 왔는데,

집이 커지니 뭔가 계속 채워넣기 바쁘더라구요~

 

나름 원하던 컨셉이 있었는데 응... 돈이 없어....ㅋㅋㅋ

 

그래도 나름 열심히 예산에 맞게 꾸며보았습니다 

 

 

 

거실

 

 

 

 

거실 컨셉은 조명+대리석+골드의 조화였는데 그 중 벽면만 우선.....♥

액자는 너무 무거운걸 걸기 보다는 폼보드 액자를 걸어두었는데요, 생각보다도 가볍고 분위기도 괜찮더라구요~

 

특히 전세살이다보니 벽에 못질하는건 너무 부담스러운데 폼보드 액자를 활용하니 가격도, 분위기도 좋은 것 같아요~

 

 

 

 

 

 

 

 

 

 

제 취미양식을 채워준 피포 페인팅 그림도 방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걸어두었습니다 ㅎㅎ

뭔가 저 곳에 탁자 같은 걸 놔둘까, 드라이플라워를 걸어볼까 고민이 많았는데 마침 그려놓은 액자가 사이즈도 딱이어서 잘 걸어두고 있습니다

 

 

 

 

 

침실

 

 

 

 

 

여긴 아직도 현재진행형 중인 침실입니다~

네, 저 고래 그림도 그렸습니다 ㅋㅋㅋ 뭔가 이렇게 보니 그림, 액자에 환장한 사람 같네요 허허..

 

 

침실은 무채색으로 최대한 깔끔하게 꾸미려 노력했고,

"쉬는 공간"이라는 키워드로 심플한 컨셉을 잡아보았습니다~

 

사진 반대편에도 공간이 있는데(침실이 꽤 커요...ㅠㅜ 꾸미기 힘들다능...) 반대쪽은 스탠딩 화장대와 전신거울, 그리고 간단한 옷가지를 걸어둘 수 있는 행거를 배치했습니다~

 

요것도 조만간 올릴 수 있길....ㅋㅋㅋ

 

 

 

 

 

 

 

 

 

 

요건 확대샷이구요~

저 침대 옆 협탁은 진짜 요긴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각보다 커서 자질구레한 것을 넣어두는 용도로 쓰고 있네요~

 

 

 

 

 

 

 

 

 

 

 

 

 

 

나름 포토스팟이라고 꾸며 놓은 공간.....ㅎ

어떻게 꾸며야 할지, 그냥 이대로 놔두는게 놔둘지 고민이 많아요...ㅎ....

 

 

 

온라인 집들이 1부는 여기서 끝입니다~ 다음번엔 거실과 남은 방을 올릴 수 있길....

 

 

 

 

오늘 저녁은 다행히도 운동에 성공하고 벼르고 벼르던 프로틴 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프로틴 쉐이크를 너무 대용량으로 사서 이걸 어째야하나... 고민 중이었는데 요새는 살이 많이 안찌는 프로틴빵을 만들어들 드시더라구요~??

 

 

 

 

 

 

 

 

 

집에 있는 대용량 프로틴 가루 2스푼과 아몬드 브리즈를 우선 섞어줍니다~(약간 꾸덕하게)

저는 바나나와 계란, 그리고 카카오닙스를 넣어 만들었는데 견과류를 넣었다면 더 맛있었을 듯 해요~

 

 

 

 

 

 

 

 

 

요렇게 다 때려넣고 쉐킷쉐킷한 뒤, 전자렌지에 랩을 씌운채로 5분간 돌려줍니다~

저는 5분 돌리고 한김 빼고 90초 정도 더 돌렸어요~

 

 

 

그러면 짜잔!!

 

 

 

 

 

 

 

 

 

 

 

 

 

 

 

요렇게 진짜 빵처럼 완성됩니당~

 

요새는 프로틴 쉐이크에도 꽤 단맛이 있구, 바나나도 달아서 다이어트 빵 같지 않게 달달하니 맛있더라구요~

이런식으로 만들면 조만간 프로틴 쉐이크도 다 먹을 수 있겠죠 하하...

 

 

 

이제 내일이면 일주일 중 가장 설레는 금요일이네요~

 

다들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내일 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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