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진짜진짜 애인보다도 더 반가운 금요일입니다 ㅋㅋㅋㅋ
원래 집순이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 불금을 즐기고 싶을 때가 있는데 하필 코로나 700명대.....ㅋㅋ
동생도 저도 속상해서 아무것도 못.....하지 않죠?? ㅋㅋㅋㅋㅋ
못나가면 집에서 즐기면 되는거야~
우선 오늘은 아침부터 스벅에 들러 케이크를 잡수었구요?
스벅 카스테라는 진짜 별거 아닌거 같은데 왜 자꾸 먹고 싶은 건가요 ㅠㅜ
아침에 먹으면 저녁에 먹는 것 보다 살이 덜찔거라며, 대신 수다를 많이 떨면 된다며 스스로 안심시키고 포크를 들었습니다 ㅋㅋㅋㅋ
진짜 아침에 다들 출근할 때 딱 한번만 느긋하게 앉아서 커피를 즐겨봤으면..... 하는 소망을 오늘도 품고 갑니다.
언젠간 해볼 수 있겠지 ㅋㅋ
오늘 점심은 신논현에 있는 브라운 돈가스!!!
옛날 경양식 돈가스 같은 브라운 돈가스에서는 역시 기본이 제일 맛있죠 ㅋㅋㅋ
(물론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돈가스를 시키면 주는 스프와 빵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어요
옛날 추억의 맛이랄까.....(아련...)
원래는 점심먹고 아메리카노를 마시려 했는데!!!
그랬는데!!!
무슨 바람이 분건지 제 손가락은 생각지도 않은 에스프레소 콘파냐를 시켜버렸구요?
음...근데 생각보다 별로였던.... 원두가 산미가 좀 많은 원두라 차라리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킬껄 그랬습니다...ㅠㅜ
진짜 오랜만에 먹은 콘파냐였는데.......ㅠㅜㅠㅜ
나중에 홈카페로 콘파냐도 도전해 봐야겠어요 ㅎㅎ
코시국에 불금은 당연히 집에서 보내는거죠!!!
(사실 집순이라 그래요 ㅋㅋㅋ)
내일은 실컷 늦잠을 자도 되니 왠지 금요일 저녁은 가뿐히 밤을 새줘야 할 거 같은 기분이 드는 건 저뿐인가요....
여튼!! 오늘은 지난 한 주간 받은 스트레스도 풀겸, 마침 동생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라따뚜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당~
다이어트에도 좋고, 맛도 있고, 건강한 라따뚜이는 종종 만들어 먹는 요리인데요
만들기도 쉬워서 자주 먹는답니다~
근데 라따뚜이만 가지고 배가 안차니까여~
저번부터 자꾸 땡겼던 "포토뵈"도 만들어 먹었습니다 ㅋㅋㅋ
포토뵈는 만들기도 쉽고 맛있어서 한번할 때 가득가득 해놓고 먹는 편이예요~
저는 고기를 좋아해서 돼지 목살 같은 걸 넣어 먹는데 오늘은 시간도 너무 많이 걸릴 거 같고, 그냥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치우기 위해 베이컨과 소시지로 대체해서 넣었습니다~
당근과 감자, 양배추는 많이 많이 넣을수록 더 맛있다구요 ㅋㅋㅋ
치킨스톡도 유통기한이 다되갔는데 다행이지 뭐예요?ㅋㅋ
개인적으로 포토뵈는 바게트와 먹는게 좋지만 오늘은 저녁이니까요~ 가볍게 라따뚜이와 ♥
오늘은 밤을 지샐거라니까요?ㅋㅋㅋ
갑자기 먹성 터진 오늘, 하지만 똥기사와 함께 라면 난 그 무엇도 두렵지 않지.
근데 쪼콤 무서워서 링피트 20분 정도는 했어요 ㅋㅋ
그리고 오늘은 짜잔!!!
제가 즐겨하고 있는 캐쉬슬라이드입니다
무려 5555걸음이나 걸었다구요~ 만보는 진짜 일주일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합니다 ㅋㅋㅋ
어휴 어떻게 그렇게 많이 걷는담???
오늘은 최애 영화 "위대한 쇼맨" 을 보고 그동안 못했던 게임이나 하고 자야겠어요~
다들 불금 잘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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