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든 직장인들이 싫어하는, 그래서 병까지 몰고 온다는 월요일이었죠....
그렇지만!! 그럴수록 일찍일찍 일어나 몸을 움직여야 피곤이 좀 더 가시는 것 같아요 ㅎㅎ
어젠 저녁에 운동하기도 했고, 이상하게 배가 고파서 원래 간단히 카페라떼 정도 마시려 했는데 그릭요거트와 그래놀라, 그리고 사과까지 야무지게 먹고 출근했습니다.
그릭요거트는 꾸덕한 맛이죠 ㅋㅋㅋ
보통 과일청이나 꿀을 넣어먹기도 하지만 아침은 그래놀라와 함께 좀 더 든든하게 먹으려 하는 편이예요~
요 그래놀라는 카카오닙스 그래놀라로, 수제 그래놀라랍니다~
견과류와 카카오닙스까지 낭낭하게 들어있어서 한끼 식사처럼 먹기도 좋고,
따로따로 챙길 필요도 없어서 편한 것 같아요!!
집에서 회사까지는 꽤 거리가 있기 때문에 왠만해선 커피는 회사에서 마시려고 합니다
제가 요새 컴포즈에 빠져있거든요 ㅋㅋㅋ
저희 회사 근처에 있기도 하고, 산미도 없어서 자주 갑니다 ㅎㅎ
요즘은 운영보고서를 써야해서 머리가 복잡한 시기예요.
그래서 아주아주 맛있는 점심을 먹어줘야 하죠....ㅋㅋㅋㅋ
외관을 보고 들어간 은하수!!
저는 명란덮밥을 먹었구요, 일단 샐러드가 많아 좋았지만 제 입맛엔 약간 짜더라구요 ㅠㅜ
명란덮밥보다는 같이 갔던 일행이 먹은 가지와 츠쿠네 덮밥이 더 맛있어 보였어요...
다음엔 요걸 먹는걸로 ㅋㅋㅋ
저녁엔 간단히 홈트를 하고 자려 했으나!!
갑자기 와인에 치즈가 너무 먹고 싶더라구요 ㅎㅎ
솔직히 오늘 회사에서 너무 바쁘기도 했고 술이 당기는 일이 많았어서 오늘은 진짜 먹어야했어....(핑계)
얼마 전에 사놓은 치즈와 비스킷, 그리고 살라미와 하몽으로 완벽해진 나의 홈 치즈 플레이팅 ㅋㅋㅋ
또 사진 찍겠다고 티비장은 말끔하게 치워놨구요? ㅋㅋㅋ
저는 특히 브리치즈랑 훈제치즈를 좋아해서 저 2개는 자주 사먹는 편이예요~
하몽은 이번에 확실하게 깨달았습니다... 왜 다들 메론 위에 올려 먹는지를...ㅋㅋㅋㅋ 그냥 먹으니까 너무 짜고 느끼해 ㅋㅋㅋㅋ
다음번엔 하몽의 짝꿍인 메론과 같이 먹어보는 걸로!! ㅋㅋㅋ
그래도 덕분에 와인이 더 잘 들어갔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응 핑계야. 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견과류 대신 선택한 블루베리도 꽤 궁합이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치즈나 비스킷만 먹으니까 짜기도 하고 텁텁하기도 했는데 과일과 함께 먹으니 약간 중화되는? 느낌이더라구요~
다들 과일 안주를 찾는 이유가 있었어....
동생이랑 분위기를 내보자며 재즈 음악을 틀었는데 잘못 선택한 것 같아....
왜 그랬어.....?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이시간 혼술하고 계신 분들 다같이 짠 한번 해보자구여~ ㅋㅋㅋ
헬요일이었지만 나름 소소하게 즐거웠던 오늘의 일기도 끝!!
내일의 나 화이팅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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