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이만 일찍 일어나야 했어요..
오전에 치과 진료 예약이 잡혀있었기 때문이죠...
제작년에 치아 때문에 한참 고통받고 난 후로 치실이며, 스케일링 등 꾸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ㅠㅜ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지만 지금이라도...ㅠㅜ
작년까지는 경기도에 살고 있어서 괜찮았는데 인천으로 이사오고 난 뒤로 치과 한번 가려면 1시간 30분은 걸리더라구요 ㅠㅜ
저는 잠실새내에 있는 "더바름치과"로 다니고 있는데, 안심치과로 유명한 곳이어서 멀리서도 많이 오는 치과라고 합니다~
과잉진료도 없으시고, 친절하게 해주셔서 저는 꾸준히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당~
제일 먼저 가서 대기하고 있었구요?ㅋㅋㅋ 부지런...
다행히 관리를 아주 잘하고 있다고 해주셨고, 치석도 거의 없어서 스케일링도 굉장히 빠르게 끝냈습니다~ ㅋㅋㅋ
당연하죠 쓰앵님... 전 요새 뭘 씹는 걸 해본적이 없었는걸요....ㅋㅋㅋㅋ
그리고 계속해서 치실은 꼭꼭 하루에 1~2번씩은 하고 있다구용 ㅋㅋ
여러분 치실은 꼭 하세요 꼭꼭!!!
진짜 치실만이 답입니다..... 진작 할껄...ㅠㅜㅠㅜ
여튼 무사히 칭찬받고 끝난 치과를 뒤로 하고 오늘은 집에서 생산구이 먹기로 한 날!!
얼마전에 피터씨마켓 이라는 곳에서 가시없는 생선을 구매했는데요,
여기 진짜 좋습니다 여러분 ㅋㅋㅋㅋ
하... 이거 내돈내산에 넣을껄 그랬어요 ㅋㅋㅋㅋ
예전에 미국에 있을 때 피터씨마켓이라는 동일 브랜드에서 생선구이? 를 먹은 적이 있는데 생선 가시가 없어서 너무 맛있고 편하게 잘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동일 브랜드인지는 몰라도 정말 가시가 하나도 없어서 먹기 너무너무 편했어요 ㅠㅜㅠㅜ
전 고등어 2팩과 임연수 1팩을 구매했는데, 둘다 너무 맛있지만 전 임연수가 좀 더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ㅎㅎ
피터씨마켓 가시제로 순살 고등어는 노르웨이산으로,
요새 일본 방사능 물질 유출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그런 걱정이 전혀 없이 먹을 수 있었답니다 ㅎㅎ
큰가시 뿐만 아니라 잔가시까지 제거한 가시제로 고등어는 비린내도 거의 없고 생선 육즙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고소한 육즙이 더욱 풍미를 살려주는 것 같아요~
자취생이나, 저처럼 생선 가시 때문에 생선을 못먹는 분들에게도 좋을 듯 해요~
녹차로 저온 숙성 했다고 하더니 진짜 별로 비린내가 안나서 더 좋았어요 ㅋㅋㅋ
그리 짜지도 않았구요~!!!
전 부모님께도 보내드리려구요~ ㅎㅎ
최근 구매한 내돈내산 중 아직까지 제일 1순위입니다!! 얼른 먹고 더 쟁여 놓을 예정입니다 :)
전 이렇게 에어프라이기로 200도에 맞춰 놓은 후 생선 껍질쪽을 위로 한채 17분 정도, 배 쪽을 위로 한 채 7분 정도 조리해 줬구요, 당연히 냉장 해동한 뒤에 조리했습니다~
요건 각자 보관 방법 및 기기에 따라 약간씩 조정해 가면 드시면 될 듯 해요~
전 오늘 오차즈케를 만들어서 같이 먹으려구 준비했구요~
오차즈케는 그냥 제 맘대로 녹차 티백 우리고, 후리가케는 집에 있는걸로 넣어 야매로 만들었습니다 ㅋㅋ
여러분, 녹차 티백 괜찮은 거 같아요 ㅋㅋㅋ
짠~!! ㅋㅋㅋ 그럴 듯 해보이지 않나요?ㅎㅎ
밥은 반드시 꼬들꼬들하게!! 아시져??ㅋㅋㅋ
요렇게 한 상차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저혼자 먹은거 아닙니다 ㅋㅋㅋ 동생과 같이 먹었어요 ㅎㅎ)
생선이 생각보다 크죠?
저희는 고등어 먹을 때 초장+참기름 소스를 제조해 먹는데 이렇게 먹으면 물리지도 않고 괜찮은 거 같더라구요~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쯤 해보시는 것도....ㅎㅎㅎ :)
밥먹고 설거지 후엔 역시 커피죠 ㅎㅎ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택배 배송 완료 문자가 와서 문 앞을 보니 얼마전 랭킹닭컴에서 시킨 맛있닭 큐브볼이 왔더라구요~!!
저희집 냉동실입니다...
너무 많이 시켰나봐요... 닭가슴살이랑 생선 밖에 없는데 꽉찼네요....하하...
요건 아직 안먹어봐서 먹어보고 내돈내산에 리뷰하려구요~
아!! 그리고 50개를 구매하니 사은품이 왔는데 하나 독특한 사은품이 왔더라구요??
너무 신박하지 않나요?
저는 커피를 좋아해서 더 행복하더라구요~ㅋㅋ
이미 커피는 한잔 마셨지만 이렇게 사은품을 보내주셨으니 한번 맛은 봐야겠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제조해봅니다.
일단 큰컵과 얼음을 준비하구요~ 찬물을 부어줍니다.
그런 뒤, 옆에 있는 에스프레소 잔에 카누 2봉지와 뜨거운 물을 살짝 만나게 해준 다음 컵에 부어주기!!
내사랑 스누피 컵에 마시면 더 맛있죠 ㅎㅎ
아!! 그리고 저 빨대는 쌀로 만든 먹는 빨대인데요~
환경보호자는 아니지만 빨대 같이 일상적인 일회용품부터 서서히 바꿔가는 연습을 하고 싶어서 구매해보았습니다~
요것두 나중에 내돈내산에 리뷰하려구용~
배고플 때 먹으면 더 맛있어요(소근소근)
텀블러도 사용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자주 들고 다니는게 쉽진 않더라구요 ㅠㅜ
앗차 하면 잊어버리구...ㅠㅜ 요것도 연습을 꾸준히 해야겠습니다.
아침부터 혼자 바쁘게 뭘 한 것 같긴 한데 이렇게 앉아 있으니 내가 뭘 했나 싶네요....ㅠㅜ
일단 서울 다녀온 것만 오전은 다 보낸 것 같아요ㅋㅋ
신서유기나 시청하면서 좀 더 고민해 봐야겠어요~
다들 즐거운 토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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