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홍콩여행 #2. 또우장, 란퐁유엔, 젤라또 (3월 홍콩 먹방여행)

Pongponghailey 2024. 4. 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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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 이틀째!!!

정말 다행인 것이 같이 간 동생과 나는 아침형 인간이라

생활 패턴이 비슷했다.

(이거 진짜 중요.... 생활 패턴이 다르면 이제 나락을 향해 가는거지...)

 

우리는 8시쯤 항상 숙소에서 나왔고,

8~9시쯤이면 숙소로 들어가는

정말 건전한 여행을 하다왔다.

 

다만 불편한 것은...

그렇게 일찍 연 식당이 많지 않다는거 ㅋㅋㅋㅋ

 

여튼!!!

 

이튿날은 피곤하기도 하고, 카페인이 둘 다 절실하게 필요하야

숙소 근처 카페에 들러 카페인부터 충전했다.

 

 

 

 

 

 

사실 어떤 카페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커피는 맛있었고, 사람도 많았음

 

 

 

 

 

 

그리고 나서 '또우장' 먹으러 출발!!

 

또우장은 대만식 두유로

검은콩으로 만든 것도 있었다.

 

나는 따뜻하게 설탕 넣어서 주문했는데

뭔가 밍밍한데 달달?

 

일단 내 입맛엔 아니었음...

 

같이 간 동생은 두유를 좋아해서 검은콩으로 만든 것도

따로 사갔는데 그건 좀 맛있었음.

 

한가지 아쉬웠던 건

'요우티아오'라는 꽈배기 튀김과 함께 먹고 싶었는데

 

이 가게는 그건 따로 안판다고... ㅠㅜ

 

 

 

 

 

 

 

 

대만식 두유를 마셨으나, 우리의 위장은 이걸로는 충분치 않지.

 

그래서 홍콩에서 아침식사로 유명한 "란퐁유엔"으로

두번째 아침식사를 하러 다시 출발!!

 

 

 

란퐁유엔을 향해 걸어가는 길

 

 

 

 

 

 

 

 


란퐁유엔
★★☆☆
 
- 생각보다 면 종류가 별로였음(이건 그냥 내 취향)
 - 웨이팅 필수임(오픈런 해야함)

- 밀크티와 토스트는 존맛(사실 맛없을 수 없음. 달달한 토스트 위에 버터까지🧡)

- 밀크티는 2번 시키세요.(엄청 달지 않아 더 좋았음)


 

 

 

 

 

 

 

 

 

 

 

꽤 배부르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다시 홍콩 시내를 걸어다녔다.

 

 

 

 

 

 

요새 그러는 건지

홍콩 곳곳에 저렇게 공사하는 곳이 많이 보였다.

대나무 같은 나무로만 임시방편처럼 해놓은 곳들이 꽤 있어서

그 밑을 다닐 땐 약간 후덜덜했다.

 

 

 

 

 

 

저거 보고 롯데타워다!!! 라고 현지화 함

 

 

 

 

 

 

 

길가다 무작정 젤라또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 들어간 젤라또 아이스크림 가게.

사장님이 완전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고,

마침 그날 프로모션이 있어 더더 좋았던 곳.

 

사장님이 진짜 똑똑하다고 생각했던게,

프로모션이 "젤라또 아이스크림 구매 시 커피 한잔 공짜!" 였는데

마침 옆에 케이크나 타르트 종류도 팔고 있었던 것!!!

 

사실 젤라또 먹으면서 커피가 그렇게 땡기지 않지 않나요?

커피가 공짜라고 하면 자연스레 사람들 눈이 안보던 디저트로 돌아갔다.

 

진짜 장사 잘하시네...

 

 

 

 

 

 

 

 

그래서 체리 치츠케이크도 주문했지. ㅋㅋㅋㅋ

그냥 무작정 들어간 곳 치고는

아이스크림도, 커피도, 디저트도 다 맛있어서 행복했던 곳.

 

 

 

 

 

 

 

 

홍콩은 저렇게 빌딩들이 높아서

구도만 잘 잡으면 예쁜 사진이 많이 나왔다.

 

 

 

 

 

 

 

골목골목 야장도 많아서

목적지 가기 중간중간 구경할게 많아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

 

 

그렇게 열심히 걷고 걸어다닌 결과,

 

 

 

 

 

 

 

짜란!

하루 평균 2만보를 걷는 쾌거를 이룩함.

 

사실 우리는 하루 3만보는 걸어보자!! 했는데

아니다. 무식한 생각이었다.

 

나흘 동안 8만보 정도를 걸었는데,

내 발은 아직까지 만신창이다.

 

될 수 있으면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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