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23년 마지막 겨울, 그동안의 고생을 보답받고자 내돈내산 강원도 양양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 1차 목표는 힐링, 2차 목표도 힐링, 3차 목표는 먹방 ㅋㅋㅋ 사실 양양은 여름에 핫한 곳으로 알고 있지만 저는 낙산비치호텔의 마운틴뷰(비전망 숲뷰 라고도 하죠)를 즐기러 일부러 사람이 없는 겨울, 맑은 날씨를 골라 다녀왔습니다. 진짜 누워서 멍때리면 3시간은 훌쩍 지나갈 법 하지 않나요? 눈이 내려도 예쁠 것 같던 낙산비치호텔 비전망 숲뷰...🧡 어메니티는 쏘쏘, 룸 컨디션도 쏘쏘였지만 저 뷰 하나로 그냥 다 좋아짐. (칫솔, 치약 없음여 ㅋㅋㅋ) 방이 좀 좁긴했지만, 어차피 자차로 갔기 때문에 짐은 차안에 놔두고 왔습니다 ㅋㅋ 면허딴지 한달도 안되어 강원도까지 여행이라니!!! 감개무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