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국내여행] 늦가을 마지막 무주여행, 무주맛집(feat. 가족마당)

Pongponghailey 2021. 11. 2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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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여름맞이 여행으로 무주를 다녀왔는데,

이번에도 늦가을 마지막 여행으로 무주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본가가 무주랑 가깝기도 하고, 드라이브 코스로 너무 좋아서 거의 본가에 내려올 때마다 무주로 드라이브를 가는 것 같습니다 :)

 

 

 

 

https://pongpong-hailey.tistory.com/54?category=926906 

 

[국내여행] 여름맞이 무주여행 (feat. 무주맛집, 무주카페)

지난 주말 여름맞이 국내 무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자주 가진 못하지만 사람들이 없는 곳만 잘 찾아서 다녀온 것 같습니다 :) 서울에서 살다 보면 출퇴근만 해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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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코끝이 시리고, 청량감 있는 공기가 느껴지는 계절이어서 그런지 괜스레 더 설레더라구요 :)

드라이브를 하다 귀여운 오리떼도 만나고, 무당벌레도 만나고 ㅋㅋㅋㅋㅋ

 

오리떼는 뭔가... 우두머리가 있나봐요~

쉬다가도 어느 한 마리가 이동하면 다 우루루 따라서 이동하는데 ㅋㅋㅋ 물 속에 들어갔다 다시 나왔다, 들어갔다 다시 나왔다 ㅋㅋㅋㅋ 짜증날 법도 한데 계속 졸졸 따라다니는게 귀여워서 잠시 차를 멈추고 찍어봤어요~

 

 

 

 

 

 

그리고!!!!

사실 여기를 리뷰하고 싶어서 무주여행....이라기 보단 드라이브여행기를 작성하고 있는데요,

무주 맛집!!! "가족마당"입니다!!!

 

 

 

 

 

 

 

가족마당(feat. 무주맛집)

 

 

 

 

 

 

 

* 영업시간 : 07:30~22:00

* 비정기휴무

* 별점 : ★

* Tip. 닭요리를 드실 거라면 미리 예약 전화하고 가세요.

*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반찬들도 하나같이 정갈하고 감칠맛 있어서 자꾸 손이 갔는데,

특히 도토리묵이 진짜 뭐라해야하지.... 단단하다? 쫄깃하다? 여튼 ㅋㅋ 맛있었어요~

 

 

 

 

 

 

 

 

 

 

 

 

 

 

 

 

 

 

 

 

그리고 대망의 갈비전골!!!!

보기엔 진짜 매워보이는데요 ㅋㅋㅋ 안맵습니다.

진짜 안매워요 ㅋㅋㅋㅋ

 

그냥 맛있어요 ㅋㅋㅋㅋ

 

사실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갔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짜글이처럼 약간 졸아졌을 때 먹어야 제일 맛있구요,

나중에 여기에 밥을 볶아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ㅎㅎㅎ

 

 

 

 

 

 

 

 

 

 

 

저희는 4인 가족이

갈비전골(3인분) + 청국장 + 표고버섯전 이렇게 주문했는데,

하나같이 실패한 것 없이 너무 잘 먹었답니다 :)

 

 

청국장은 직접 담그신다고 하는데 진짜 깊은 맛이 느껴져서 저희는 청국장만 따로 더 사왔어요~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표고버섯전도 재료가 가득가득 들어있어서 씹는 맛까지 더해져 더 맛있게 느껴진 것 같아요 :)

 

 

 

 

 

 

 

 

 

 

 

 

 

 

한국인은 볶음밥이 후식이죠?ㅋㅋㅋ

밥을 이모님들이 따로 볶아주시진 않고, 남은 공깃밥을 넣어서 볶아먹었는데 살짝 눌러붙어 누룽지 같은 상태가 되었을 때 먹으니, 배가 터질 것 같은데도 계속 들어가더라구요? ㅋㅋㅋㅋ

 

다이어트는 놀랍게도 하고 있답니다......ㅋㅋㅋ

 

 

아, 그리고 여기가 무주 스키장과 골프장하고 가까워서 스키나 골프를 즐기시고 내려와서 한끼하기에 너무 좋을만한 위치더라구요~

 

사실 그리 기대를 많이 하지 않고 갔는데,

상상 그 이상으로 만족한 음식점이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

 

 

이건 진짜 소소한 에피소드이긴한데,

식사 도중 한 가족이 들어왔는데 4~5살 정도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와 2살쯤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를 둔 가족이었어요.

 

속으로 '아... 막 돌아다니면 어떡하지.....빨리 먹고 나가야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어머니 되시는 분이 아이가 조금이라도 시끄럽게 굴려 하면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하게 단속하시더라구요.

 

아이도 말을 잘 들어 덕분에 진짜 조용히 식사를 마쳤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 얌전하니 예뻐보였는데, 의젓하게 앉아있는 모습을 보니 더더더 예뻐보였답니다 :)

사실 아이인지라 돌아다니고 싶기도 할텐데 말이죠.... 

 

 

 

여튼!! 지난번 무주여행 때 갔었던 어죽집도 맛있었는데 이번에도 성공이라니...❤

 

 

 

 

 

이제 곧 스키의 계절(저는 보드를 타지만)이 돌아오면서 무주로 여행가시는 분들도 많을 듯 한데요,

무주 "가족마당"  강추합니다 :)

 

 

 

* 해당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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