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인천 애프터눈티 맛집] 티룸이든

Pongponghailey 2021. 4. 10. 19:30
반응형

예전에 청담 "트리아농"에서 애프터눈티를 먹은 후, 반하게 되어 다시 한번 가리라 벼르고 있었는데 인천쪽으로 이사를 오게되는 바람에 청담까지 가기 부담스러워졌지 모예요...

 

그러다 발견하게 된 인천 구월동 "티룸이든"

 

인천 구월동엔 "카페거리"가 있는데 다양한 맛집 중 애프터눈티를 파는 티룸이든도 있었답니다~

청담까지 가는 것 보다야 훨씬 가까워서 지난 주말 동생이랑 냉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저희가 갔을 땐 한사람도 없더라구요~ ㅋㅋㅋㅋ 덕분에 눈치 보지 않고 애프터눈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요렇게 햇살이 가득한 곳에서 애프터눈티라니...... ㅠㅜㅠㅜ 주중에 쌓였던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 같았구요 ㅋㅋㅋㅋ

네, SODA 어플로 찍었습니다 ㅋㅋ

 

 

 

위에는 조그마하게 전시장도 있어서 티세트가 준비되기 전까지 살짝 보고 왔답니당~

 

 

 

 

 

 

 

 

 

 

 

 

 

 

요렇게 사진전 같은 걸 하고 있더라구요~

요새 코로나 때문에 전시회도 잘 못갔는데 천천히 잘 구경하고 왔습니다 ㅎㅎ

 

 

 

재미있게 잘 본 사진전을 뒤로 하고 밑으로 내려가니 마침 준비가 다 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애프터눈티 세트는 보통 하단 트레이부터 시작해서 디저트가 있는 상단 트레이를 먹는데,

오늘 마카롱이 너무 귀여워서 먼저 찍어보았습니다 ㅎㅎ

 

 

 

초코 마카롱

 

 

 

 

치즈케이크

 

 

 

 

크루아상 샌드위치

 

 

 

아... 이건 진짜 맛있었어요 ㅠㅜㅠㅜ

기본적인 맛인데 토마토가 무려 스테비아 토마토였던!!!!

 

나중에 집에서도 한번 해먹어보자고 다짐했던 ㅋㅋㅋ

사실 세트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소근)

 

 

 

스테비아 토마토가 들어간 크루아상 샌드위치

 

 

 

 

스콘

 

 

 

스콘은 언제나 옳지요 ㅋㅋㅋ

나중에 스콘 베이킹도 할까봐.....ㅋㅋㅋ

 

 

 

 

 

 

 

 

 

홍차

 

 

 

상큼한 맛의 홍차였는데.... 홍차 이름이 가물가물..

사실 보라보라를 마시고 싶었는데 마침 똑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음식만 보고 짜고 달게 분명하니 산뜻한 티로 마시자!

라며 시킨건데...

 

 

 

 

 

 

 

 

음.... 전체적으로 맛이 너무 심심했어요....

특히 요건 베이컨도 들어가고,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했는데 맛이 제일 심심했구요...

뭐야... 너무 건강한 맛이잖아... 절대 살따위 찌지 않을 거 같은 맛..

 

 

 

 

 

 

 

 

전체 샷은 이렇게 나왔습니다~~

사실 청담 트리아농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뭔가...음... 적은 기분이죠...??

나만 그래?ㅋㅋㅋㅋ

 

트리아농은 진짜 배불러서 남겼던 기억이......

 

 

 

 

 

 

 

 

 

사실....전체적으로 맛도, 가성비도....

청담 트리아농이 더 좋긴 했어요......ㅎ

 

만일 애프터눈티를 처음 접해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우선 청담 데칸트나 트리아농 쪽을 먼저 접해보심이.....ㅎ

약간 데칸트나 트리아농이 정석적인 느낌이라 라고 할 거 같으면 티룸이든은 캐주얼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래도 식기 세트는 너무나 취향저격이었구요~

 

 

 

 

 

 

 

 

홍차는 맛있게 마셨답니다~

 

 

 

 

 

 

 

 

전반적으로 약간 아쉽다? 라는 인상을 남긴 "티룸이든" 이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