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적추적 자주 내리는 듯 하네요 :)
집에서 비오는 것을 보는 건 좋아하는데 출근길에 비라니....ㅠㅜ
그래도 미세먼지도 없어지고 제법 선선한 기온인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요리도 별로 하지 않고 계속 배달 음식을 시켜먹고 있는데요, 사실 코 수술 후 운동도 제대로 못하고 살만 찌고 있어서 더 움직이기 싫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최근엔 집 주변에 있는 대부분의 음식점은 다 먹어본 것 같습니다 ㅋㅋ
사실 주말엔 느지막히 일어나서 (그래봐야 7시... 요새 일찍 깨더라구요 ㅠㅜ) 브런치를 만드는게 낙이었는데, 요새 하도 몸을 안 움직이니 요리도 귀찮더라구요....ㅠㅜ
그래서 토요일엔 크로플로 아점을 먹었습니다~
최근 들어 배달음식을 자주 시키며 알게된 사실인데, 디저트류를 주문하면 저렇게 커피를 리뷰 이벤트로 주는 곳이 많더라구요!!!
저는 커피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이벤트를 아주 좋아합니다 ㅋㅋㅋ
밥을 먹고 나서 뭘할까 하다 요새 한참 빠져있는 디바제시카님의 "토요 미스테리"를 보면서 자수를 놓았습니다 ㅋㅋ
토요 미스테리는 무섭긴한데 자꾸 보게 되더라구요 ㅎㅎ 오히려 들으면서 다른 일을 하면 집중도도 높아지는 것 같구 ㅎㅎ
이건 새롭게 접한 기법인데 "스파이더 웹 스티치"라고 하는 기법이예요~
마치 거미줄처럼 잇는 기법인데 신선한 방법이라 앞으로 종종 사용하게 될 것 같아요~!!
사실 제가 프랑스 자수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코바늘로 만든 가방이 좀 심심해 보여서 자수를 놓으면 어떨까 생각해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얼른 손에 익어서 손가방에도 예쁘게 원하는 모양으로 수 놓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요즘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긴 하지만 종종 질릴때도 있고, 가끔은 사먹고 싶은 날이 있기도 한데, 얼마전 교보타워 안에 도시락 자판기? 같은게 생겼더라구요~!!
"도레미 프레쉬" 라는 건데 앱으로 주문하면 그날그날 할인 되는 품목도 확인할 수 있고, 가격도 적당해서 최근 종종 이용하고 있습니다.
종류도 파스타, 샐러드, 초밥 등 굉장히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고, 생각보다 가성비가 좋더라구요~!!
이런식으로 앱에서 주문하고 키오스크에 가서 주문번호를 입력하면 음식이 나오는 구조입니다~!!
일회용 수저, 젓가락 및 물티슈, 커터칼, 봉투 등이 옆에 구비되어 있어서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듯 합니다.
종류가 다양하고 신선도도 좋아서 요새 종종 이용하고 있어요~ :)
저번 불금때는 오랜만에 동생과 옷을 보러 나왔다가 마라탕도 먹고 왔는데, 이때부터 위가 다시 늘어난게 분명한 것 같아요....
분명히 둘다 배가 안고팠었는데.....
쿠폰 유효기간이 얼마 안남아 "어쩔 수 없이" 스타벅스도 들리구요.....ㅋㅋㅋ
분명히 수술하고 일주일 간은 입맛도 없고 먹기도 힘들어서 위가 줄어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요 ㅋㅋㅋ
(열심히 마라탕 먹고 집에 가는 길에 저녁인데도 나뭇잎이 선명하게 보여 찍어본 사진)
월요일이지만 수요일엔 휴일이네요~
모두들 힘내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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