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3cm(다행히 나이가 드니 조금씩 키가 줄어들고 있음. 재작년보다 0.2cm 줄어듦 😍)
59.8kg > 52.1kg
(근데 이제 52에서 50 사이를 왔다리 갔다리 함... 화장실 다녀오거나 전날 유산소를 좀 빡시게 하면.. 하지만 평균은 52!!)
다이어트 약을 한 달 정도 먹었는데, (지금은 안먹음)
위를 줄이는 연습이 잘 되어서인지, 아니면 그동안 너무나 큰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다행히도(?) 입맛이 확! 돌아오지 않아 식탐이 폭발하는 일은 없었습니다.(다행..)
사실 다이어트(체중감소)는 식단(70)+운동(30)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우선은 위를 줄여보자!라는 생각으로 한달 반 동안은 운동보단 식사량을 줄이는데 주력했습니다.
물도 많이 마시고, 먹고 싶은거 다 먹는대신 양을 많이 줄였습니다.
아아쥬~ 어마무시하게 먹고 다님.
물론!
대부분 다 싸가지고 와서 동생이랑 2~3일씩 먹음 ㅎ...
말했쟈나여~ 양을 줄였다고.
대신 당음료는 끊었음. 너무 마시고 싶을 때, 혹은 변비로 어쩔 수 없을 때 한달에 한번 돌체라떼 반잔 정도 마셨고, 그 외에는 라떼 종류도 안마심.
아, 나 이것도 나중에 포스팅 할거임.
변비음료!!!
진짜 아쥬!! 기가맥힌거 찾아냄!!!
동생이 추천해준건데 진짜 기가맥힘!!!!!!!
관장라떼로도 해결 못본거 이걸로 해결봤쟈나~!!!
설사 꾸륵꾸륵 아니어서 더 좋았음!!!
물론 장이 약하거나 하면 약간 할수도 있겠지만 일단 푸른처럼 심하진 않았음!!!
여튼!!!
오로지 아메리카노 or 물!!!!
사실 아메리카노도 하루에 반잔~한잔 정도? 마시고 걍 물!!!! 물!!!! 물!!!!!!!
다이어트 시작한 2주간은 레몬물 좀 마시다가 그것조차 귀찮아서 걍 물만 주구장창 마셨는데 저는 하루에 1.2~5L 정도 마신 것 같네유.
요렇게 아예 큰 물병 사면 편함 ㅋㅋㅋ
그 결과,
11월 중순 쯤 59.8kg > 1월 10일 52.1kg으로 약 한달 반 동안 7.7kg이 감량됐네요.
하씨... 11월 중순에 몸무게 찍어 놓은 사진이 없어...
요건 10월달에 인바디 잰건데 11월까지 비슷해유...ㅎ... 왜냐믄... 싱가폴 다녀온지 얼마안되서 추석도 있고, 추석지나고 또 여행가서 겁나 먹어서 살이 진짜 걷잡을 수 없이 쪘거덩 ㅎ 인생 최대치 찍었...
운동을 빡세게 못해서 그른지 바디라인은 군살도 아직 많고 근육도 안이쁨...
원하던 모양이 안생겨...갈길이 멀군.
중간중간 운동도 홈트로 조금씩 일주일에 1~2번 정도? 하긴했지만 딱히 지키진 못했습니다...ㅠㅜ
나 진짜 24년 빡셌다고... 힘들었다고... 숨만 쉬고 살아도 힘들었다고...ㅠㅜ
그래도 역시 빼는건 식단(식사량)이 중요한듯....
한 2달 쯤 유지하되, 식단을 시작하고(클린하게 먹기) 서서히 운동량을 늘려서 탄력있게 몸을 잡아봐야겠어요.
지금은 너무 더럽게 먹...ㅋㅋㅋㅋ
위에 봤져?ㅋㅋㅋ 안가려 ㅋㅋㅋ
과자, 치킨, 케이크, 빵, 튀김, 떡볶이, 피자 안가려 ㅋㅋㅋ
그치만 현재도 저녁 3시 이후로는 술 빼고는 안먹고 있구요? ㅋㅋㅋㅋ
물론 간혹 먹기도 합니다(인간인지라..)
그래도 의식적으로 저녁을 먹은 다음날은 최대한 더 적게 먹거나 물을 많이 마시고, 야채 위주로 식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몸이 썩는 것 같아서 땡기더라구 야채가.
술은....
어차피 전 술찌끄래기이기 때문에 와인 반잔? 많이 마시면 반잔+소주잔 한잔? 정도 혹은 별빛청하 2잔 ㅋㅋㅋㅋㅋ
안주따위 없음. 왜냐믄!!! 다시 치카하기 귀찮기 때문이죠.
소주는 가글만 하면 되는걸? ㅋㅋㅋㅋ
안주 먹으면 또 치카해야하자나.
(응~브리치즈 사진용 ㅋㅋㅋㅋㅋ 찍고 다시 넣어둠 ㅋㅋㅋㅋ 그리고 주말 점심에 먹음 ㅋㅋㅋㅋ)
귀가하자마자 씻는 사람 나야 나 ㅋㅋㅋㅋ
진짜 저녁 먹는 경우는 배고파서 죽겠는 경우 ㅋㅋㅋㅋ 그럴땐 먹어야 함.
이건 몸에서 보내는 신호라고 생각하고 먹습니다. 진짜임.
근데 이 때는... 여성 분들은 아시죠..? 그날임...
당연한거 아니냐고... 피가 부족한데...
먹어야함..ㅠㅜ
그래서 귤 하나랑 닭강정 2조각 내지 3조각 정도는 먹었음.
사실... 저녁 먹는 걸 그닥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있긴 한데유..
원래 제가 잠이 많았는데, 사회인이 되며 불면증이 생기기 시작하며....
잠에 대한 집착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조금이라도 배부르거나 속이 더부룩하면.. 잠이 안오는 거임...아니, 일단 눕질 못함... 기분도 안좋아...
이거 다 소화시키기 전에 못자... 그럼 날밤 까는거야... 다음날 조지는 거지...ㅎ...
다음날만 조질까? ㅋㅋㅋㅋ
일주일 날리는겨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내가 잠을 못자는 날이 올줄 누가 알았겠어!!!!!
머리만 대면 자는 애가 나였는데!!!!
여튼???
그래서 최소 자기 전 최소 4~5시간 정도는 공복을 유지하고, 약간 배고픈 듯한 상태에서 잠에 들어야 그나마 잘 잘수 있다는거....ㅎ...
하... 저녁에 술집도 가고, 친구들이랑 맛집도 가고 하고 싶은데!! 나도 그러고 싶은데!!!
어차피 못먹음..ㅠㅜ
기운도 딸림...ㅠㅜ
그래서, 저는 아침을 조심해야합니다 ㅋㅋㅋㅋㅋ
아침에 엄청 먹어댐 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면 입맛이 없다구요?
어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삼겹살에 라면 쌉가능함 ㅋㅋㅋㅋ
혈당 스파이크 어쩔거냐고 ㅋㅋㅋㅋ 야채 먼저? 으응~ 그게 모야아~ 탄수화물부터 집어넣어~ㅋㅋㅋㅋ 지방+단백질 어서오고~
배고파서 일어나는 사람 나야나 ㅋㅋㅋㅋ
확신의 아침형 인간임
말이 길었지만,
이제 어느정도 위를 좀 줄여놓았으니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 할텐데 그럼 다시 입맛이 돌겠쥬...?
큰일이네유....
원래 막 살이 찌는 체질은 아니었는데 한번 구간을 뚫고 나니(?)
모든게 조심스러워지네요....
올 겨울 입맛 터지지 않고 이대로만 조심히 넘어가길....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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