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N잡러로 갓생살기 (UI/UX 기획자, 필라테스 강사,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안녕하세요, N잡러를 꿈꾸는 Hailey입니다😀

 

그동안 블로그에 굉장히 소홀했었는데요,

나름대로 여러가지 버킷리스트를 세우고
준비하고 있던 중이라

상대적으로 소홀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ㅠㅜ


저는 항상 목표나 계획을 세우고
성취해나가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목표를 세우지 않으면 한없이 나태해지는데요,

(ESTJ 입니다 ㅋㅋㅋ😏)

 

이번에 '바디프로필' 이라는 커다란 산을 하나 넘고 나니
뭔가 삶의 의미를 잃은 듯...? ㅋㅋㅋ
더 기운이 없고 만사 귀찮고 재미없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한번 목표를 세우고자,
그리고 이번엔!! 중장기 계획을 세워보았습니다 ㅎㅎ

이번에 회사에서 중장기 전략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딱 이거다 싶더라구요.

목표를 잡고, 중장기 계획과 이에 따른 단기 계획들을 세우니
더더욱 알찬 느낌 ㅋㅋㅋ

 

 

더불어 제가 N잡러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 5년 동안 고민하고 준비하던

필라테스 강사 일까지 시작해보려 하니

더더욱 계획이 중요하더라구요

 

 

일을 너무 많이 벌려놓으니

뭘해야 할지 갈피를 못잡을 때가 종종 있어서....ㅎ...

 

 

 

각설하고!!!

 

여러분도 23년도 버킷리스트나 계획표 세우셨나용?

저는 전자기기를 주로 사용하다보니

큰 계획은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자잘한 일일 계획은 구글 캘린더 및 TO-DO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렇게 탭으로 연간 플랜, 꼭 지킬 루틴, 각 목표별 세부 플랜 등을

나누어 기록하고 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주황색 칸들이 내가 연간 할 일들이구요,

각 월별로 플랜을 적어보았습니다.

 

 

혹시나 잊어버릴 수도 있어서

되도록 굵직한 부분들은 작성해 놓고 있어요~

 

어차피 세부 플랜은 각 목표별 플랜 탭에 기록해 놓기 때문에

대카테고리 위주로 적어놓습니다 :)

 

 

 

저는 올해 하고 싶은 것들이 참 많은데요,

크게 8개 정도의 목표가 있는데

가장 큰 목표는 4개 정도가 되겠네요.




1.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기

 

바디프로필을 찍고 나니 몸에 대한 열정이 생기더라구요~
이렇게 계속 혼자서 몸을 만드는 것만 집중하는게 아닌
더 생산적이고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예전부터 재활이나 필라테스에 관심이 많아 꾸준히 운동해오기도 했구요.

물론 내가 배우는 것과 가르치는 것엔 큰 차이가 있겠지만
하나하나 공부를 하다보니 그동안 왜 이런 질병이 생겼는지,
운동할 때 어느 부위에 타겟을 두고 운동을 해야 하는지 등
더 깊게 알 수 있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잘 알려줄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그냥 단순히 필라테스 강사 할꺼야! 가 아니라
해부학부터 재활치료까지 전문적으로 공부하면서
제대로 해 볼 생각이어서 이 부분을 가장 첫번째
중장기 목표로 세워보았습니다.

 

앞으로 필라테스라는 카테고리에서 공부한 것과
자격증 취득 과정들을 하나하나 기록해 볼 생각이예요 :)

 

 

 

 

 

2. 현재 하고 있는 본업에 더 집중하기

 

필라테스 자격증을 취득한다고 해서
바로 본업을 포기하고 할 생각은 아직은 없구요 ㅎㅎ

UI/UX 기획 이라는 제 업을 아직 많이 좋아하는지라 ㅎㅎㅎ
이 부분은 올해 열리는 각종 교육과 세미나를 통해
한층 더 디벨롭 해 볼 생각입니다.

UI/UX는 생긴지 오래된 학문이 아니기 때문에
실무를 통해서만 공부할 수 있었는데요,

이젠 그 중요성이 더 부각되고 있어서
좋은 강연이나 세미나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올해에는 본업도 놓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3. 외국어 공부하기!

 

대학생 때 한창 자격증 따는데 취미가 붙어서
한자, 영어, 일본어, 중국어 자격증을 따는데 혈안이 되어 있었는데요,
안타까운 부분은 요 몇 년간 손을 떼니 금방 잊어버리더라구여....ㅠㅜ

어차피 유효기간도 지났겠다,
2년 동안 하나하나 다시금 취득해보려 합니다 ㅎㅎ

토플, JLPT, 그리고 신HSK를 중심으로 취득할 예정이예요~
한자야 일본어나 중국어를 하다보면 다시 익힐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자격증 취득은 하지 않을 거구요~
그리고 한국 어문회 자격증은 자격증 유효기간 없이 평생이라서
이미 땄기 때문에 승부욕이 안붙음....

 

 

 

4.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활성화하기!

 

콘텐츠 크리에이터라고 거창하게 이야기 했지만

사실 그동안 게을러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던

블로그(티스토리/네이버),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을

23년도에는 꾸준히 업로드하여 활성화 해보려 합니다.

 

SNS는 특히나 꾸준함이 관건인데

그동안 너무 소홀했던 것 같더라구요ㅠㅜ

 

올해는 여행도 꾸준히 가고, 운동도 더 열심히 해서

이걸 콘텐츠로 꾸준히 업로드 해보려 합니다 :)

 

 

SNS 하시는 분들은 같이 소통해나가요~

 

 

주절주절 말이 길어졌는데요,

23년도에는 우리 모두 버킷리스트 50%는 채워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