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 이틀째!!! 정말 다행인 것이 같이 간 동생과 나는 아침형 인간이라 생활 패턴이 비슷했다. (이거 진짜 중요.... 생활 패턴이 다르면 이제 나락을 향해 가는거지...) 우리는 8시쯤 항상 숙소에서 나왔고, 8~9시쯤이면 숙소로 들어가는 정말 건전한 여행을 하다왔다. 다만 불편한 것은... 그렇게 일찍 연 식당이 많지 않다는거 ㅋㅋㅋㅋ 여튼!!! 이튿날은 피곤하기도 하고, 카페인이 둘 다 절실하게 필요하야 숙소 근처 카페에 들러 카페인부터 충전했다. 그리고 나서 '또우장' 먹으러 출발!! 또우장은 대만식 두유로 검은콩으로 만든 것도 있었다. 나는 따뜻하게 설탕 넣어서 주문했는데 뭔가 밍밍한데 달달? 일단 내 입맛엔 아니었음... 같이 간 동생은 두유를 좋아해서 검은콩으로 만든 것도 따로 사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