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잡러/필라테스

[필라테스 강사 도전기] #1 필라테스 강사가 되려는 이유

Pongponghailey 2023. 2. 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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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ailey입니다~😀

 

저번 일상 카테고리에서 "N잡러로 갓생살기" 라는 타이틀로

23년도 버킷리스트 겸! 목표를 공유했었는데요,

 

그 중에 하나!

필라테스 강사 도전기!!!

 

 

사실 느닷없이 필라테스 강사가 될거야!!

라는 건 아니었구요 ㅎㅎ

(저 ESTJ 라니까요 ㅋㅋㅋ🤣)

 

 

 

필라테스는 그동안 굉장히 꾸준히 해왔던 운동이예요~

대학생 때부터 요가와 함께 시작해서

(물론 중간중간 쉬는 텀도 있었지만)

 

거의 10년 넘게 해오고 있는 운동이예요.

필라테스를 하면서 자세도 많이 좋아졌고,

생각보다 코어를 잘 쓰게 되니

건강도 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눈여겨보고 있었구, 강사 자격증은 5년 간 고민해서 시작하는 거랍니다 :)

 

 

어느 협회에서 딸지,

내가 일을 병행하면서 할 수 있을지, 아니면 일을 쉬고 진행해야 할지,

남들보다 늦게 뛰어드는 만큼 메리트는 있을지,

내가 남들보다 잘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등

 

각고의 노력과 함께 돈을 모았죠 ㅋㅋㅋ

 

 

아마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도 많으실테죠 ㅎㅎ

 

그래서 최대한 공유할 수 있는 선에서

같이 공유하며 공부해보고자

필라테스 카테고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협회라던지, 비용, 그리고 공부에 대해서는

추후 천천히 나누어 같이 공유할 예정입니다 :)

 

 

이번 포스팅에서는 과연 내가 일을 병행하면서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에 대해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저는 직장도 다니고 있지만,

콘텐츠 크리에이터도 하고 있고, 따로 외국어 공부도 꾸준히 하고 있는 터라

정말 고민을 많이 했어요.

 

 

오죽하면 주변 사람들이 하루를 일주일로 쪼개 사는 사람 같다고 했을까요 ㅋㅋ

잠은 언제 자냐며 ㅋㅋㅋ

 

 

 

일단 결론은,

의지만 있다면

가능하다!! 입니다.

 

 

저는 현재 직장에 다니면서 주말반 수업으로 듣고 있구요,

꾸준히 공부해 온 덕분인지

이런말 하면 재수없게 들리실지 모르겠으나...ㅠㅜ

 

할만 합니다 ㅎㅎㅎ

 

 

 

제 하루 루틴은요,

 

1. 4시 50분 기상 > 5시 50분 회사 출근

 

이 때 버스로 출퇴근을 하는데

저희 집에서 회사까지 버스 한번으로 1시간~1시간 2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이때 버스에서 주로 해부학 강의나

외국어 강의를 듣습니다.

 

 

 

 

 

고딩도 아닌데 책가방 들고 출퇴근....하는 버스안에서...

 

 

 

 

 

 

2. 5시 50분~7시 회사 도착 후 아침 식사

 

저희 회사는 아침, 점심을 줍니다(알랍🥰)

 

저는 아침 식사를 3끼니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아침을 먹지 않으면 하루가 망가지는 1인인지라

꼭꼭 아침 식사 후 커피를 사서 갑니다 ㅎㅎ

 

 

 

 

 

3. 7시~7시 50분 해부학 공부

 

저는 아침형 인간이기 때문에

오전 시간이 가장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 시간에 중요한 공부를 합니다.

제 출근 시간은 8시~5시까지여서

출근 시간 전까지는 제 공부를 하는 편이예요~

 

만일 중요한 보고가 있는 날이면 이 시간에 작성하기도 하구요

 

 

요즘은 주로 해부학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강의를 시청하거나,

책으로 공부하는 내용은 태블릿으로 1차 정리하고,

 

그 내용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외웠다 싶으면

실물 노트에 외운 것을 정리해가며

공부하는 편인데요,

 

공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예습, 복습 및 꾸준함이더라구요.

물론 하기 싫은 때도 있지만

그럴 땐 제 모습을 녹화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유튜브 채널로 운영을 하는데

이렇게 공부하는 모습을 찍으면

의무감(...?) 때문에라도 하게 되더라구요 ㅋㅋ

 

관종이라 그런가....

 

 

 

 

4. 8시~11시 50분 회사 업무

 

근무 시간엔 당연히 열심히 일해야죠 ㅋㅋㅋ

 

 

 

5. 12시~1시 점심 식사 및 외국어 공부

 

점심은 주로 20분 정도 먹고

나머지 시간엔 외국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해부학이나 운동 기능학 같은 경우,

한자용어나 영어가 많이 때문에

많이 알아두면 이해하기 더 유용하더라구요!!

 

그래서 더더 필요성이 느껴져서

외국어도 빼놓지 않고 공부하고 있어요~!!

 

요새 유용한 어플들이 많아서 잘 활용하고 있답니다 :)

 

나중에 요 어플들도 따로 공유해 볼께요~

 

 

6. 1시~5시 회사 업무

 

 

 

7. 5시~6시 20분 퇴근

 

오후 시간에는 집중력이 굉장히 떨어지기 때문에

사실 퇴근 시간 버스에서는

모자란 잠을 보충하거나

미드로 쉐도잉을 하고 있어요~

 

 

8. 6시 30분~ 9시 운동

 

2시간 반 동안 운동만 하는 건 아니구요 ㅋㅋ

1시간 반~2시간 정도 운동하고 30분 정도 샤워하고 집에 옵니다.

 

 

 

 

 

9. 9시~11시 공부

 

이때는 그날그날 하고 싶은 공부를 하는 편이예요~

요새는 주로  빠져있는 해부학 공부를 하지만

외국어 공부를 한다던지, 블로그나 인스타를 한다던지,

아니면 유튜브 편집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보니 크게 보면 아침 시간, 회사 업무 시간, 그리고 저녁 시간을 쪼개 살고 있네요 ㅋㅋㅋ

물론 매일매일 이렇게 하는 건 아니구요,

 

저도 사람인지라 번아웃이 올 때가 있어서

한달에 한번쯤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푹 쉴 때도 있습니다 :)

 

 

예전엔 시간이 안된다는 핑계를 종종 했었는데

시간은 제가 만들기 나름이더라구요 :)

 

지금 조금 힘들더라도

언젠가는 나에게 도움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살기 시작하니 삶이 더 긍정적으로 바뀌는 듯 합니다 :)

 

여튼 요렇게 쪼개서 공부하고 운동하다보니

해부학 수업도 무리없이 잘 따라가고,

오히려 수업 시간에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하며 들으니

더 재미있더라구요~

 

물론 주말에 쉬지 못하는 것은 조금 아쉽지만

황금 같은 시간을 쪼개어 사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ㅋㅋㅋ

 

직장과 병행이 가능한지 궁금해 하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회사가 너무 야근을 많이 하는 곳이 아니라면

 

저는 충분히 개개인의 의지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저는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상충되서

일이 더 잘되더라구요~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결이 완전 다른 업종이다보니

약간 나와 동떨어진 일처럼 생각된달까요...?

별거 아닌 것처럼 생각되더라구요 ㅋㅋㅋ

 

오히려 아이디어도 더 많이 생각나구요 :)

 

여튼 시간 때문에 좋아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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