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번째 도수치료를 받으러 갔습니다. 직장 근처에서 다니는 것이 나을 듯 해서 신논현쪽에 있는 "성모굿힐 정형외과"를 다니고 있는데 가격이 ㅎㄷㄷ하긴 해도 뭔가 받고 나면 시원하더라구요~ 물론 도수치료 받고 나서 오는 근육통과 몸살은 덤입니다. (찡긋) 오전 10시 첫 타임으로 받아서 대기도 없고 좋긴 했는데 진짜 도수치료 받기 전에 너무 떨리네요. 아파서.... 지금 당장 목과 어깨가 너무 뭉쳐서 위쪽 중심으로 받고 있지만 허리도 손봐야겠다는(네...?) 슨상님 말씀에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고 있습니다... 아픈 도수치료가 끝나고, 예전처럼 치료 잘 받았다고 엄마가 맛있는거 사주지 않으니 내가 나에게 주는 상!! 혹시 Milk Duds 아시는 분 계신가요? 이거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요 ㅠㅜ 초콜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