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코수술 후 일주일이 지난 오늘 드디어 부목도 떼고 실밥을 풀고 왔습니다. 오전 10시 첫타임으로 예약을 잡아놔서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 오랜만에 대중교통을 타고 나간지라 약간 피곤하긴 하더라구요 ㅎㅎ 생각보다 더 일찍 도착해서 스타벅스에 들러 커피르 마시면서 실밥 제거 전 마음도 가다듬고, 오랜만에 여유도 즐기고 실밥 및 부목 제거 전 아프다는 여러 후기를 보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ㅠㅜ 긴장했던 것이 민망했을만큼 안아프더라구요 ㅋㅋㅋ 코 안쪽에 콧물이나 피딱지도 같이 제거 했는데 아프다기보다 시원했구요 ㅎㅎ 병원에서는 면봉으로 콧물이나 피딱지를 수시로 제거해야 염증도 안생기고 좋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제가 코 안을 건드는 건 무서워서 이비인후과에 가서 한번씩 드레싱 받을까 생각중입니다. 수술 후 ..